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2-17 20:43:52
기사수정

▶ '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인터넷신문' 뉴스부산(www.newsbusan.com)은 지난 6월 22일부터 안병근 시인의 "자유여행 가기 딱 좋은 나이"를 시작하면서 '태국의 치앙마이와 방콕'에 이어 9월 16일부터 '쿤밍-카트만두-포카라-쿤밍'을 잇는 '네팔' 여행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안 시인의 손에 든 작은 모바일이 전하는 현장의 정직한 풍경과 시인이 읽어 주는 한 줄의 글들이 독자 여러분에게 작은 휴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 뉴스부산] 카트만두 거리에서 작은 소녀의 수줍은 웃음이 예쁘다. 2019-9-22.




☞ 9/22(금) 8일차, 카드만두~쿤밍



어느덧 돌아가야 날이 왔다.

쏟아지는 별을 볼 기회는 없었지만 담푸스에서 만난 아이의 따뜻한 손의 온기는 담아 간다. 그리고 지나쳐온 많은 네팔리, 중국 처녀들의 행운을 빈다.
비록 버스 안에서 맞이하였지만 마차푸차레와 안나푸르나 설산의 정기도 덜 받기야 했으랴!
다음에 온다면 다른 일정은 잡지 않고 ABC트레킹을 하리라.
시간, 체력 등의 형편에 따라 6박7일에서부터 9박10일까지 여럿 코스가 있다. 비용도 100만 원 전후로 역시 다 다르다.
포카라 킴스비비큐의 김치찌개, 계란찜 맛도 생각날 것이다.
무엇보다 킴스식당 사장모친이 직접 담갔다는 전통주 '럭시'의 맛은 오랫동안 기억날 것이다.



▲ 뉴스부산] 호텔 조식, 직원과 함께. 2019-9-22.


호텔 조식과 직원과 함께



▲ [뉴스부산] 카트만두 거리. 2019-9-22.


카트만두 거리에서



▲ [뉴스부산] 택시를 타고 트리뷰반공항으로. 2019-9-22.


▲ [뉴스부산] 카트만두 트리뷰반공항 출국장은 이층건물로 입국장 보다 훨씬 크다. 2019-9-22.


카트만두 트리뷰반공항 출국장은 이층건물로 입국장 보다 훨씬 크다.



▲ [뉴스부산] 운 좋게 비행기에서 찍은 히말라야 설산의 모습. 비행기 고도와 거의 같다. 2019-9-22.


운 좋게 비행기에서 찍은 히말라야 설산의 모습. 비행기 고도와 거의 같다.



▲ [뉴스부산] 중국 어디쯤인진 알 수 없으나 길게 흐르는 강인걸 보아 양쯔강이 아닌가 싶다. 다른 강일 수도 있고. 2019-9-22.


중국 어디쯤인진 알 수 없으나 길게 흐르는 강인걸 보아 양쯔강이 아닌가 싶다.

다른 강일 수도 있고.



▲ [뉴스부산] 기내식. 2019-9-22.


기내식




▲ [뉴스부산] 22시경 중국 쿤밍 도착, 내일 10시 서울 환승을 위해 묵었든 호텔. 3,2000원 요금에 지금까지 묵었든 호텔 중 시설이 가장 좋다. 2019-9-22.


22시경 중국 쿤밍 도착, 내일 10시 서울 환승을 위해 묵었든 호텔.

3,2000원 요금에 지금까지 묵었든 호텔 중 시설이 가장 좋다.



▲ [뉴스부산] 마지막 밤을 위하여! 2019-9-22.


마지막 밤을 위하여!
어째 이번 여행은 양꼬치에 맥주로 시작하여 양꼬치에 맥주로 끝나는 것 같다.
즐길 때 즐기시라!! 여행이든 무엇이든,
인생은 생각 보다 짧지 않은가.





☞ 다음 편 계속 : 자유여행 마지막 날, 네팔을 떠나며




안병근(시인) bka2020@naver.com




☞ 관련기사 : 자유여행 7일차, 카드만두

-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4279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시인 안병근 다른 기사 보기
  • 부산 출생, 성균관대 졸업, 부산가톨릭문예대전 우수상(2014), 부산가톨릭문학 신인문학상(2017), 2017년 등단, 시집 '꽃밭'(2017) '풀씨의 땅'(2020) 출간. bka2020@naver.com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