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상자를 꺼내 리본을 푼다.
은은한 향기를 내는 카네이션이 정성스럽게 모습을 내밀고
또 다른 황금색 리본이 보인다
가까이 보니 신사임당이다
요즘 유행하는 2017년판 어버이날 선물세트란다
단, 자식이 직접 만들 것!
율곡 이이, 퇴계 이황, 세종대왕님이라도 전혀 상관없음!
오직 부모님께만! 드리는 선물!
하지만 정작 귀중하고 소중한 건
부모님을 자주 뵙고
안부 전화라도 자주 드리는 것
그것이 바로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자식들에게 주는
의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