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사)대한민국서화디자인협회(이사장 오후규)는 회원인 靑岩 박수환 선생이 16일 별세했다고 이날 밝혔다.
故 靑岩 선생은 한국서화작가협회전 최우수 수상, 한국예술문화협회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하고, 국제서도예술제 등에 출품했다.
위 작품은 故人이 지난해 부산시청전시실에서 개최된 '(사)대한민국서화디자인협회전'에 출품한 '매화도(梅花圖)다.
'도산서원에 밤 기운이 차가운데 매화 가지에 보름달이 걸렸네. 다시는 미풍을 불어오지마라 스스로 맑은 향기가 집안에 가득'한 내용을 담은 화선지 채색(135×35cm) 작품이다.
고인에 대한 추도식은 17일 오후 5시, 조방앞 시민장례식장 1층 503호에서 갖는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영락공원 화장 후 부산추모공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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