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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9 21: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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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조리사, 조리원, 돌봄전담사, 전문상담사 등 전보대상자 12개 직종 1,363명과 신규 채용자 9개 직종 240명 등 모두 13개 직종 1,603명에 대한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동일 학교(기관) 장기 근무자에 대한 순환 배치, 학교 신설 및 폐교, 퇴직, 사업변경 등에 따른 과원 재배치와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에 따른 고충 해소 등을 위해 이뤄졌다.


부산시교육청은 노·사 협의를 통해 마련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기준에 따라 이번 인사를 했다.


특히,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전보 가능한 학교를 미리 공지하고, 희망 근무교 10곳을 전보내신서에 기재토록 하는 등 학교 선택권을 부여했다. 


또 동일 학교에 희망자가 많을 경우 전보기준상 전보점수에 따라 배치하여 전보 대상자 1,363명 가운데 1,259명(92.4%)이 희망근무지에 배치됐다.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교육공무직원 260명 가운데 240명은 본인의 주거지 등을 고려하여 배치했다. 신규 교육공무직원은 3개월간의 수습평가 기간을 거친 후 정년(60세)때 까지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신규 채용은 지난 2015년 교육감 직고용 이후 최대 규모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훈 관리과장은 “이번 인사는 전보 기준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희망근무지와 생활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시해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부산교육의 청렴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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