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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3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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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11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23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이날부터 확진자 번호를 지자체별로 부여하게 된다.


부산시는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확인된 동선은 즉각 방역소독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조치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가 이날 발표한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6명(2. 23. 12시 현재)에 대한 현황은 다음과 같다.


부산-1 (19세 남성, 동래구, 온천교회), 부산-2 (57세 여성, 해운대구), 부산-3 (19세 여성, 해운대구, 대구 방문력), 부산-4 (22세 여성, 해운대구, 신천지 신도), 부산-5 (24세 여성, 해운대구, 부산-2 확진자 자녀), 부산-6 (82세 여성, 연제구, 부산-2 확진자 친정어머니), 부산-7 (29세 남성, 수영구, 신천지대구교회), 부산-8 (21세 남성 동래구, 온천교회), 부산-8 (21세 남성, 동래구, 온천교회), 부산-9 (21세 남성, 동래구, 온천교회), 부산-10 (46세 남성, 동래구, 온천교회), 부산-11 (26세 여성, 북구, 온천교회), 부산-12 (56세 여성, 남구, 신천지대구교회), 부산-13 (25세 남성, 서구, 대구방문력), 부산-14 (32세 남성, 동래구, 온천교회), 부산-15명 (19세 남성, 동래구, 온천교회), 부산-16 (33세 남성, 금정구, 온천교회).


부산-7 확진자가 지난 2월18일~21일까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서 숙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기간동안 이 찜질방 방문자들은 관할보건소 신고 후 자가 격리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온천교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 잠정 폐쇄조치하였으며, 2주간 교회를 방문한 성도에 대해 자가 격리를 실시했다. 시는 혹시 온천교회를 방문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보건소 연락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소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철저히 지켜주시고 불요불급한 집회나 모임 등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및 동선은 확인되는 즉시 공유한다고 밝히고, 미확인 정보 유포는 자제해 줄 것을 부탁하고, 질병관리본부 및 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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