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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2 19: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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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강화 기간이 벚꽃 개화 시기와 겹침에 따라 벚꽃 집단군락 공원 및 가로수길을 찾는 상춘객의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고 나섰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강화 기간이 벚꽃 개화 시기와 겹침에 따라 벚꽃 집단군락 공원 및 가로수길을 찾는 상춘객의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고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봄철 주요공원을 찾는 부산시민공원, 온천천 산책로 등 140개 공원에서는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모두를 위해 집으로 돌아갑시다' 등 현수막(54개소), 포스터(90개소)를 설치하고, 공원 내 안내방송, 기타 SNS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봄꽃 축제 행사를 시행해 오던 지자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육지책으로 낙동강 유채꽃 행사, 영도구 구룡축제, 금정구 서동고개 봄꽃축제, 강서구 낙동강 삼십리 벚꽃축제, 사상구 삼락 벚꽃축제 등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부산시 주요 공원시설 등은 현지여건에 따라 임시패쇄, 출입제한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가능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 주시기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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