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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6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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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타격을 최소화하고 지역기업의 수출창구 다변화를 위해 비대면 수출지원 전략인 '신남방 TV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남방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사업 참가업체로 선정될 경우 현지 홈쇼핑 입점을 위한 제반사항을 포함하여 홈쇼핑 슬롯구매, 홈쇼핑 영상 제작 등 진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올해부터 대폭 개편하여, 3년 패키지 사업으로 공모하고 성과 우수 기업은 지속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 홈쇼핑 시장에 진출하여 수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미만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며, 4월 17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 http://trade.busan.go.kr


진출지원 예정인 현지 홈쇼핑 채널은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그룹인 GMC그룹과 한국 GS홈쇼핑이 합작하여 설립한인도네시아의 ‘MNC Shop’, 24시간 방송과 현지 전역을 5일 내 배송 가능한 물류시스템을 구축한 말레이시아의 ‘GO Shop’이다.


인도의 ‘ezmall’, ‘naaptol’, ‘Brand 4 ALL’은 TV 채널뿐만 아니라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기업이 3년간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기업지원금의 지원율을 1년 차 80%, 2년 차 50%, 3년 차 30%로 단계별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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