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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부산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5.1.~7.15.) - 10개 부문..인문,자연,문학,공연,시각,전통,대중,공간,체육,언론·출판
  • 기사등록 2020-05-01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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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과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제63회 부산시 문화상’ 후보자 공모가 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57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분야에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부산시 문화상'은 현재까지 38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부산지역 최고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언론·출판 총 10개 부문, 분야별 1명 씩으로 오는 수상 후보자를 7월 15일까지 추천받아 9월 실무심사 등을 거쳐 최종 문화상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화상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다만, 최근 2년 내 동일 분야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거나 형사처벌 또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 등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상 후보 신청은 부문별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또는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적 조서 등을 갖춰 시청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한편, 지난해 제62회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는 총 8명으로 문학 부문 남송우 인본사회연구소 이사장, 공연예술부문 강열우 부산예술대학교 교수, 시각예술부문 김진희 전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전통예술부문 정인경 부산국악협회 시조분과장, 대중예술부문 도용복 한국합창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 공간예술부문 김민수 경성대학교 명예교수, 체육부문 최보열 한국해양대학교 명예교수, 언론출판부문 안기태 전 국제신문 시사만화가 각각 선정됐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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