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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04 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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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교사동아리 사랑방인 ‘도란도란 툇마루’ 사업이 5월부터 11월까지 서구 구덕도서관 등 10곳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동아리 25개팀 240명을 대상으로 확대·운영한다. 사진=부산교육청(지난해 ‘도란도란 툇마루’ 운영 모습).



[뉴스부산] 교사동아리 사랑방인 ‘도란도란 툇마루’ 사업이 5월부터 11월까지 서구 구덕도서관 등 10곳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동아리 25개팀 240명을 대상으로 확대·운영한다.


4일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독서교육, 메이커교육, 과정형 평가 등 여러 학교교육활동 가운데 교사들이 희망하는 주제에 대해 토론과 체험을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교사동아리에 장소와 강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란도란 툇마루’를 운영하는 곳은 지난해 운영한 구덕도서관, 백년어서원, 인디고서원, 구덕문화공원, 부산전통문화체험관, 부산남중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7곳과 올해 새로 운영할 다대중학교, 장림여자중학교, 송도중학교 등 3곳이다.

이 가운데 구덕도서관과 백년어서원, 인디고서원에서는 독서토론, 세미나, 강연 등을 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강사를 지원한다.

구덕문화공원과 부산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편백나무 숲 체험, 교육역사관, 민속생활관, 목석원 등에 대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스탬프투어, 닥종이 인형 만들기, 디지로그 창의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한국해양대학교에서는 3D홀로그램 제작, 가상현실(VR) 해양체험, 3D프린터 메이커 체험, 신재생 에너지 활용 태양광 보트 만들기, 해양드론 체험 등을 지원한다.

부산남중과 장림여중, 송도중, 다대중에서는 메이커 공간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성희 교육장은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사동아리에 활동 공간인 사랑방을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에게 공동사고를 통한 현장 맞춤형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주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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