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지역교육의 혁신 도모와 지역 학생들의 창의 및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금정구청(구청장 정미영) 간 '교육협력 업무협약'이 8일 체결됐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 준수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서면으로 이뤄진 이 협약은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들 기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협약에서 ▲부산대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부산대와 함께하는 금정지역 멘토링’과 ‘초등학생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공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금정구청은 ‘작은도서관 독서돌봄’ 프로그램과 금정구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신설 또는 확대 운영한다. 또 ▲동래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발굴·개발에 참여하고, 학교를 연계 시켜준다.
홍선옥 교육장은 “이 협약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창의성 교육과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