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생산성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항 중소 협력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0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혁신운동▶ 중소협력기업의 작업환경·생산공정·경영프로세스 개선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금 출연과 필요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항만·해운·해양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기업별 개선의지 및 사업수행역량 등을 평가하여 작년 지원규모 3개사의 2배가 넘는 7개사를 선정 후 기업 당 2,1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로 이메일 또는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BPA(www.busanpa.com)에서 '사회적가치→동반성장→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사회적가치·혁신실 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 051-999-8585~ 858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부산항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성공모델이 되어 산업 전반에 생산성혁신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중소기업 핵심인력 장기재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입비 지원, 자금 유동성 지원 및 이차보전을 위한 ▲중소기업 상생펀드 운영, 생산성 향상 및 혁신활동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권리 보호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 비용 지원,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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