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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5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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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4월 25일 문을 닫은 부산 유일의 동물원과 관련, 향후 '어린이대공원과 연계한 정상화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11명으로 구성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다고 15일 밝혔다.

시의회, 시민단체 등 관련 단체와 민간 전문가들이 모인 14일 민·관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부산의 동물원 역사, 현재의 갈등과 문제해결, ▲부산에 동물원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현재의 동물원을 활용할 것인지, ▲다른 곳에 새로운 동물원을 조성할 것인지 등 근본적인 사항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공공재인 동물원을 ▲부산어린이대공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향, ▲시민공감대 형성 등의 민감한 사항까지 총체적으로 재점검해 보는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시 관계자는 “여러가지 사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동물원이 문을 닫은 것에 대해 부산시민들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동물원 매수문제는 법적 해결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동물원 정상화 민·관협의체는 향후 2달 간, 동물원 운영 방향과 주제와 관련하여 시민공청회와 설문조사 등 부산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관련 논의에 대한 빠른 결정을 위해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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