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넷) 강경호 기자 = 낙동강하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끼고,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2017년 습지체험 및 꽃놀이마당 행사’가 지난 19일부터 삼락생태공원과 을숙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일반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간중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생동물 보호체험’, 20일부터 21일까지 하루 3차례(오전10시, 오후2시, 오후4시) 환경영화가 상영되는 등 다양한 체험과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21일에는 오전10시부터 낮 12시까지 ‘꼬리명주나비 복원체험’,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락 수서곤충 관찰’,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동안 ‘을숙도 자전거 투어’가 진행되며 이들 모두 예약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낙동강하구에코센터홈페이지(www.busan.go.kr/wetland) 에서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