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 부산중·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김흥관)는 부산광역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창준(25회) 동문이 지난 22일 오후 2시, 모교를 방문하여 야구부에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유 동문은 부산고등학교 허기영 교장선생님과의 면담에서 그동안 모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점에 미안함을 표시하고, 야구부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어 운동장에서 후배들과 미팅을 갖고, 야구 선배로서의 애정과 응원을 담은 인사말과 함께 김성현(35회) 감독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선수 출신인 유 동문은 경희대 재학 중, 교직을 이수하여 모교에서 8년간 근무하는 등 모교 야구부 발전에 남다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왔다.
교직 정년 후 부산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부산시체육회 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중·고등학교총동창회보 청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