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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9 17: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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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가 ㈜노루페인트·부산시건축사회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재원 재능기부를 통한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 부산시가 ㈜노루페인트·부산시건축사회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재원 재능기부를 통한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저탄소 녹색건축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주거용 건물에 하얀지붕을 설치하는 민관 협업사업이다.
 
'하얀지붕'은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색(흰색계열) 도료를 지붕에 시공하여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켜 실내 온도(4~5도)를 낮추는 건축공법이다.
 
시는 지난해 ㈜노루페인트, 부산시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재원·재능기부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노루페인트는 차열 특수페인트 등 시공 재료를 지원하고, 부산시건축사회는 지붕 시공을 맡는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대상지로 8개 구의 경로당 등 시설 19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6월 초순 공사를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취약계층을 위해 하얀지붕이 설치되면 건물의 실내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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