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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31 19: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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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ART] 제9회 대한민국 서화디자인협회전(2020년 미니비엔날레) ˝흥미로운 시대의 국제서화전˝이 6월 8일 오후 5시 30분, 초청작가 국당 조성주 선생의 작품설명을 시작으로 7일간의 문을 연다.



[뉴스부산ART] 제9회 대한민국 서화디자인협회전(2020년 미니비엔날레) "흥미로운 시대의 국제서화전"이 6월 8일 오후 5시 30분, 초청작가 국당 조성주 선생의 작품설명을 시작으로 7일간의 문을 연다.


오는 14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전시실 전관을 묵향으로 가득 채울 이번 전시에는 한국·일본·대만·중국의 서·화 등 각 분야 중견 및 원로 작가 작품 16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사)대한민국서화디자인협회(ACDAK) 오후규 이사장은 '환영의 말씀'을 통해, "지금 이곳은 특별한 시간이며 공간"이라고 정의하고, "출품자 각자의 열정, 아이디어, 삶의 고뇌, 마음, 희망, 호소 등이 담긴 작품을 볼 수 있는 시간이며 그러한 작품이 들어찬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각각의 집은 작가 각각의 작품으로, 작품을 본다는 것은 작가의 집을 방문한다는 것이고,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작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것을 해 왔고, 또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오 이사장은 "이들 각자의 이야기는 다른 어떤 이야기보다 우리의 정감을 더욱 풍요롭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것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꺼이 참여하신 국내외 참여 작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오후규 사단법인 대한민국서화디자인협회 이사장의 인사말 전문이다.



환영의 말씀

 지금 이곳은 특별한 시간이며 공간입니다. 출품자 각자의 열정, 아이디어, 삶의 고뇌, 마음, 희망, 호소 등이 담긴 작품을 볼 수 있는 시간이며 그러한 작품이 들어찬 공간입니다.

 9회째를 맞이하는 우리의 전시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는 커지고 내용은 더욱 다양하면서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의 전시는 우리 협회에서 2년마다 기획하는 ‘제2회 미니서화비엔날레’이며, 주제는 “풍요로운 시대에서의 서화”입니다.

 전시를 기획한다는 것은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는 것이고, 전시를 본다는 것은 누군가의 집을 방문한다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주제 작가의 대형 모델 하우스를 비롯한 160개의 다양한 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집은 작가 각각의 작품입니다. 그래서 작품을 본다는 것은 작가의 집을 방문한다는 것이고,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작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것을 해 왔고, 또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들 각자의 이야기는 다른 어떤 이야기보다 우리의 정감을 더욱 풍요롭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


 이제 부산시청 1, 2, 3 전시실의 문을 활짝 열고 160명 참여작가의 집으로 안내하오니 마음껏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는 서화를 바라보는 풍부하고 다양한 생각, 새로운 시각이 있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시에는 주제 초청 작가 국당 조성주 선생을 비롯한 일본, 대만, 중국, 한국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것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꺼이 참여하신 국내외 참여 작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끝으로,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본협회 임원진 여러분, 부산시청 관계자, 그리고 출판사를 비롯한 협력업체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2020년 6월 8일
(사)대한민국 서화디자인협회 이사장 오후규



Address of Welcome


 The exhibition space here is a special space and time. It is a time to see artworks containing artists' passion, ideas, life's agony, mind, hope, and charm, and it is a space filled with such works.


 This exhibition, which has reached its 9th, is getting bigger as the times repeat. In particular, this year's exhibition is the 'Second Mini Biennale' organized by our association every two years, and the theme is "Calligraphy of the Rich Age".


 Planning an exhibition means preparing for the guests, and viewing the work can be compared to visiting someone else's house. The exhibition consists of 160 different houses from Korea, Japan, Taiwan and China, including model houses from themed artists. Each house is the work of each artist. Therefore, seeing the work is to visit the writer's house, and to find out who the writer is, what he is doing, and what he is saying. Each of these stories enriches our emotions and improves our quality of life than others.


 Now open the doors of 1, 2 and 3 exhibition halls in Busan City Hall and lead you to the home of 160 participating artists. Each piece will have rich and varied ideas and new perspectives. Talk to each other and exchange information.


 The exhibition was not particularly smooth, under the influence of Corona 19. However,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appreciation to all participating artists at home and abroad. And welcome.


 Lastly, we would like to thank the public officials of Busan City Hall, publishers, and all executives of our association, including exhibitors.


June 8, 2020
Hoo-Kyu OH,
President of the Association of Calligraphic Design Artists of Korea(ACDAK)



歓迎の言葉


 今、この場は特別な時間であり空間です。出品者それぞれの情熱、アイディア、生活の苦悩、心、希望、アピールなどが盛り込まれた作品を観ることができる時間であり、そのような作品がぎっしり詰まった空間です。

 9回目を迎えるこの展覧会は、私たちの協会が2年ごとに企画する「第2回ミニ書画ビエンナーレ」であり、主題は「豊かな時代での書画」です。

 展示を企画するということはお客様を迎える準備をするということであり、展示を観るということは誰かの家を訪問することに例え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今回の展示は作家の大規模なモデルハウスを始めとする160の様々な家で構成されています。それぞれの家は、作家それぞれの作品です。ゆえに作品を観るということは、作家の家を訪問するということであり、作品を鑑賞するということは、作家がどんな人で、どんな事をしてきて、またどのような話をするのかについて探ることだと言えます。これらそれぞれの話は、他のどのような話よりも私たちの情感をさらに豊かにして、生活の質を高めることになるでしょう。
 では、釜山市役所1、2、3展示室のドアを開けて160人の参加作家の家にご案内いたしますので、存分にご覧ください。ここでは書画を見つめる豊かな考え、新しい視覚があります。お互いに話をしながら情報を交換してください。

 今回の展示では、主題招待作家である菊堂チョ・ソンジュ(趙盛周)先生を始めとする日本、台湾、中国、韓国などの作家が参加しました。特に今年は、コロナ19の影響で全てがスムーズにいかない状況でも、喜んで参加していただいた国内外の参加作家の皆さんに心から感謝申し上げ、歓迎致します。

 最後に献身的に奉仕していただいた当協会幹部の皆さん、釜山市役所関係者、そして出版社を始めとする協力会社の皆さんにも感謝致します。

2020年6月8日
(社)大韓民国書画デザイン協会 理事長 呉厚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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