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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8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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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행정국장에 차종호 정책기획과장을, 시민도서관장에 김흥백 총무과장을 각각 승진발령하는 등 지방공무원 48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116명, 전보 171명, 신규 5명, 공로연수 및 퇴직 등 189명이다. 직급별 승진자는 3급 2명, 4급 8명, 5급 16명, 6급 이하 90명 등 116명이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행정업무 환경변화에 따른 조직개편 후속조치, 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부산시교육청은 4급 이상 간부급 인사에서 보직경로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


3급 인사로는 차종호(52) 정책기획과장이 행정국장으로, 김흥백 총무과장이 시민도서관장으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차 신임 행정국장은 업무능력과 업무추진 성과, 인품 등을 인정받아 최연소 행정국장으로 발탁됐다.


이번 인사에선 ‘베이비 부머’세대의 은퇴에 따른 영향으로 교육청 내 4급 이상 보직의 대부분을 교체함으로써 시교육청 내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이번 승진인사는 교육행정, 사서, 방호, 시설, 공업, 운전, 시설관리, 사무운영, 건축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행정6급 승진자 34명 중 일선학교 근무자도 16명 포함시켜 학교 근무자의 근무의욕을 높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학교현장의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5·6·7급 승진자를 일선학교에 우선 배치했다.


전보인사는 전보점수제와 기관(부서)의 특성과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교육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중·고등학생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부모가 함께 근무하지 못하게 하는 ‘지방공무원 상피제’를 적용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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