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6-23 15:45:41
기사수정




[뉴스부산] 지난 1953년 6월 30일 설립된 부산시 동구 좌성초등학교가 오는 2021년 3월 1일. 범일초등학교로 통합한다.


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2일, 이번 통합은 부산 동구 지역의 학령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 교육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좌성초 학생수가 2010학년도 204명에서 현재 57명으로 10여년 사이 급격한 감소율(72%)을 보임에 따라 관계자 협의 및 학부모 설명회 등을 거쳐 학교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57명) 결과, 응답률 100%에 찬성률 77.2%로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통합이 결정되었다.


시교육청은 좌성초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 방과후교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학교 부지는 교육관련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숙정 교육장은“학교 및 학부모대표와 학교통합 추진과정에서 협의해온 지원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하고, 동구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