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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4 21: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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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는 24일, 시민과 함께하는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내달 14일까지 제4기 시민계획단 시민대표 100명의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배경사진은 남포동 대로

 


[뉴스부산] 부산시는 24일, 시민과 함께하는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내달 14일까지 제4기 시민계획단 시민대표 100명의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의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계획헌장 등 주요 도시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On-line) 회의와 대면(Off-line) 회의를 병행하는 'O2O(On-line TO Off-line) 시민계획단'으로 운영된다. 8월에는 SNS 등을 이용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보수 명예 시민계획단은 부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시계획 시민아카데미 수료자와 시민계획단 참여자는 우선 선발이 가능하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20층 도시계획과)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 이메일 phk4010@korea.kr팩스 051-888-2449번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계획단은 총156명으로 공개모집 100명, 추천 30명(청년창업,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외국인 등) 분과장, 조력자(facilitator) 등 2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총 5개 분과(편리한도시분과, 건강한도시분과, 활기찬도시분과, 공정한도시분과, 매력있는도시분과)에서 활동하며 부산시의 비전과 미래상, 발전전략 수립 등 주요 도시계획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모두 4회의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9월 중순까지 시민들이 바라본 부산시의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내달 25일 시민아카데미 강의와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시민아카데미에서는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천천히 재생’을 주제(도시재생 분야)로, 권태정 동아대 도시계획공학과 교수가 ‘사회적부동산’을 주제(토지이용 분야)로 각각 특강에 나선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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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8.14.~28.)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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