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김해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경남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를 26일부터 7월 9일 사이, 관내 6개 상권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뉴스부산] 김해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경남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를 26일부터 7월 9일 사이, 관내 6개 상권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김해시에 따르면 한마당 행사는 내외동 무로거리, 주촌 부경축산물도매시장, 진영패션아울렛거리, 율하카페거리, 오래뜰먹자골목(인제대 앞) 등 5개소는 6월 26일~7월 2일까지, 한림가구거리는 7월 3일~9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6.26~7.12)에 맞추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표상품 할인판매, ▲플리마켓, ▲공연 및 이벤트, ▲체험행사 등 상권별로 특색 있게 구성된다. 

상권별 특성에 따라 △내외동 무로거리는 “무로가자~무로거리로!”, △오래뜰먹자골목은 “ 착한가격 착한가게에 칭찬해 ~”, △장유율하카페거리는 “율하카페길 차없는 문화축제”, △부경축산물도매상가는 “부경축산물도매상가 한우 축제”, △진영패션아울렛거리는 “Fit & Fun Festival!”, △한림가구거리는 “김해가구거리 가구한마당축제”로 시민들의 관심과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업비는 전액 도비 지원으로 개최되며 26일~7월 26일 한달 사이 상권별로 일주일씩 행사 일자와 부제, 행사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 

경남도와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시기를 놓고 고심한 끝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방역 같은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 점검하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허성곤 시장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실천하는 안전이 전제된 행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의 마중물이 되어 코로나19도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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