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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30 09: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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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제1회 부산벤처투자포럼'을 오늘(30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10층 이벤트 홀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벤처투자포럼(회장 강종수),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와 함께 하는 포럼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엔젤클럽, 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사 및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해, 투자사 IR 발표 → (특강)투자기업의 성공 전략(M&A 딜 사례) → 질의응답 →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소개되는 기업은 부산을 기반으로 투자활동을 하는 콜즈다이나믹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비스퀘어, 시리즈가 발굴한 제이어스(휴먼동특성 제품), 페이타랩(간편 주문 결제 시스템 ‘패스오더), 엔디소프트(실시간 무료 다국어 자동 번역 시스템), 클럽베르벨라(색조화장품) 등이며, 기업소개 이후 기업-투자사 간 비즈니스 교류 지원 네트워킹으로 실질적 후속투자를 가속한다.


또한, 부산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창업→투자→회수’의 선순환 시스템 마련을 위해 현직 증권업계 인수금융 전문가인 NH투자증권 김연수 투자금융본부장이 ‘M&A를 통한 투자와 회수방안’에 대해 특강을 한다.


한편, ‘부산벤처투자포럼’은 초기투자를 받은 부산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및 투자자의 공동 투자를 추진하기 위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투자자가 모여 결성한 포럼으로, 투자희망기업 위주의 기존 포럼과는 지향점이 차별된다.


현재 부산의 투자생태계는 투자사와 투자자금의 수도권 집중화, 스타트업의 초기투자 이후 후속투자를 위한 수도권 쏠림 현상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으나,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시는 올 상반기에 4개 모태펀드에 918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수요를 충족할 재원을 마련하고 오늘 포럼을 통해 부산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갈증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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