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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8 0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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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부산시가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핵심 3대 과제를 선정하고 실천하는 ‘안심식당’ 1,500개소를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점 내에서 실천 가능한 3대 과제는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의 핵심 원칙'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및 선정 과정을 보면, '관내 음식점  구·군 환경위생과로 안심식당 지정 신청  구·군에서 3대 과제와 그 외 요구 조건 등 실천 여부 현장 확인  안심식당 선정' 순이다.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와 모범음식점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될 수 있다. 


부산시는 덜어 먹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인 접시, 집게, 국자 등 물품을 지원과 안심식당임을 알리는 스티커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 16개 구·군과 함께 ‘범시민 음식문화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으로 덜어 먹기 등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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