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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4 16: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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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시간당 최대 87mm 내외의 강한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해 부산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24일 오전 11시부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점검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복구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시가 잠정집계한 피해 상황은 313건으로, 이를 유형별로는 건물 침수·파손이 182건, ▲상하수도 파손·역류가 6건, 도로·교량 침수가 61건, 기타 시설피해 64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즉각 현장 조치에 나섰으며 호우경보가 해제된 만큼 피해복구에도 속력을 낼 계획이다.


시는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위원과 동천 관련 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과와 시민 20여 명이 함께 초량 제1지하차도, 도시철도 부산역 역사, 동천 범람지역을 현장 확인하고, 오후 3시경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피해현장을 방문에 복구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23일, 행정안전부와 부산시 재난대응과장 주재 상황판단 회의(10시), 시민안전실장 주재 상황판단회의(13시), 변 권한대행 주재 회의(20시30분), 호우경보 발효시 시와 구·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전직원 1/6이 비상근무에 나서는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이후 현장 피해 상황을 계속 점검했다.


한편, 부산지역은 이날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176.3mm의 강수를 나타냈으며, 지역별로는 해운대가 212.5mm로 가장 많았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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