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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31 0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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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재학 중인 학교와 적성이 맞지 않은 학생들의 학교계열을 변경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기 위한 '진로변경 전입학'이 8월에 시행된다.


30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시 평준화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및 특성화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학기 및 2학기에 2번 실시하며, ▶특성화고→ 일반고, 또는 일반고  특성화고 전입학하는 2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1학기에 진로변경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8월 19일~ 21일까지,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입학 배정원서를 작성해 부산시교육청 또는 해당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의 전입학 신청 기준은 미인정결 5일 미만이어야 하고 학교폭력위원회 및 선도위원회에서 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재학 중인 특성화고의 현재 학기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성적이 각 과목별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의 진로변경 전입학의 경우, 미인정결 및 징계 기준 외 해당 특성화고의 전형요강 기준을 따라야 한다.


특성화고의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 및 전형요강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학기는 8월 10일에, 2학기는 내년 1월에 각각 공지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3학년도부터 진로변경 전입학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매년 평균 7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진로변경을  하고 있다.


변용권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지원 차원에서 전입학제의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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