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넷) 강경호 기자 = ‘남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가 지난 23일 출범했다.
남구의회는 제 7대 후반기 의회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남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23일 의원실에서 열고, 본격적인 의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남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문화․관광, 건설․건축, 복지, 예산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는 남구 지방자치 발전을 목표로 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춘 선진의회를 주재한다.
의정자문위원으로는 ▲ 의회분야 장두익 남구의회 전 의장 ▲ 행정분야 성주섭 남구장애인 복지관장 ▲ 예산회계분야 이종수 부산지방세무사회 세무사 ▲ 교통건설분야 윤상복 동의대 도시공학과 교수 ▲ 관광분야 이정실 동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 건축분야 신병윤 동의대 건축학과 교수 ▲ 복지분야 진재문 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문화관광분야 최순권 부경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 체육분야 김태수 중앙경찰학교 객원교수 ▲ 법조분야 김태관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로 확정됐다.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3개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자문과 의원이 요청하는 현안에 대한 연구, 의정과 구정에 대한 정책 대안개발, 제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병태 의장은 “처음 출범한 남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의 정책자문과 대안제시를 통해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주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위원들의 전문분야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자문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