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기념해 글로벌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 모집 신청이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이들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 발대식은 9월 13일 ‘부산세계시민축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3일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모집대상으로는 부산시 거주 일반 시민과 외국인 주민, 유학생 등으로 인종과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바른 세계시민 의식을 통해 살기 좋은 글로벌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c.kr)를 통해 8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근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우선 선발될 수 있다.
선정된 이들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 발대식은 9월 13일 ‘부산세계시민축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세계시민 특강, ▲세계시민 챌린지&영상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축제를 위한 운영위원회도 시민단 가운데 별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을 통해 글로벌도시 부산을 위한 세계시민을 육성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