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초대석
백경 (Moby Dick*)김 은 하어떠니?너도 나처럼 푸른 가시가 돋니?그날 그 바다 격량이 별빛에 비쳐서뽀족한 머리위로 또 그렇게 흘러간다. *원제 Moby Dick 고래, 서사시적 해양소설
백경 (Moby Dick*)
김 은 하
어떠니?
너도 나처럼 푸른 가시가 돋니?
그날 그 바다 격량이 별빛에 비쳐서
뽀족한 머리위로 또 그렇게 흘러간다.
*원제 Moby Dick 고래, 서사시적 해양소설
▶ [詩作노트]
시공간을 과거의 시점에서 현재의 시점으로 이동한다고 해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공식 ‘문명과 사회’ 그 안에서 여전히 지키고 싶은 그 무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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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 월간문학『야누스』로 시조부문 신인 작품상, 울산문학 제13회 올해의 작품상, 시선집 『공복』(가람출판사), 한국문인협회·울산문인협회. shua130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