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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0 0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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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지난 17일 오전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던 기자가 다음 날 저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제작진 추가 감염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9일부터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비상음악을 송출하고 있는 CBS기독교방송이 8월 20일 정오까지 비상방송을 연장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주요 국내 언론사의 '셧다운' 공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CBS는 "정규방송에 차질을 빚게 되어 청취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본사 봉쇄 및 스튜디오와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 실시, 모든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 명령을 내렸다"고 공지했다.


이어 "밀접 접촉한 방송 제작진과 출연자에 대해서는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를 통해서 추가 확산을 막고 신속하게 정규방송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BS는 또 "코로나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출입시 발열체크와 유사증상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실시해 왔는데 앞으로 더 철저하게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서 정규방송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지했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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