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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31 23: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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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강서구 강동동 21-1번지 일원에서 강동지구 희망 나눔텃밭 분양회원과 가족 및 도시농업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텃밭 개장식’ 행사를 갖는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장애인부모회,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 (사)한국수경가드닝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희망나눔텃밭 조성개요 설명 △ 농작물 재배요령 및 방제요령 홍보 △ 경관작물 및 수경재배시설 관람 등 희망나눔텃밭 첫 개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창업 교육을 비롯해 수경재배 체험, 청보리·밀사리 체험, 청보리 깜부기 뽑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나눔 텃밭’은 도시농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텃밭 활동을 통한 건겅증진, 도·농간 이해 증진, 이웃·세대간 소통증진 및 생산 농산물 수확 후 나눔과 기부 등 사회공헌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동지구 희망나눔텃밭’은 2016년도에 강서구 강동동 21-1번지 일원에13,378㎡규모로 시비 150백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일자리 텃밭(100명, 2,550㎡), 노숙경험인 일자리 텃밭(30명, 1,070㎡), 시민단체 창조텃밭(30명, 2,370㎡), 주민 참여 텃밭(1,090㎡), 정원(6,298㎡) 등으로 조성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 희망나눔 텃밭이 가족과 이웃이 자연에서 여가를 즐기는 생활농업의 모델이 되고, 노숙경험인, 장애인의 자활 및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사회적응의 기회마련과 나눔과 기부 등의 공익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경호기자 suye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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