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한의사협회가 전국의사 2차 총파업(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앞서 부산시는 24일부터 이에 따른 진료 공백 등을 대비해, 시와 구·군에 24시간 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만성질환자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해오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28곳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하고, 병원급 의료기관 169곳에도 진료시간 연장과 주말·공휴일 진료 협조를 요청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집단휴진 26일~ 28일 사이에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부산시 콜센터 120번 또는 119번, 시와 구·군 홈페이지에서 휴진 여부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4일, 의사협회 1차 집단휴진에 대비해 사전 진료 안내와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46.1%의 휴진율에도 시민들이 진료받는 데 큰 불편 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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