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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7 01: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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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潮 467호] 3.24 의거 60주년 기념식,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




▲ [靑潮467호] 60년 전 3월 24일 오늘,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4.19 민주혁명의 도화선이 된 3.24 의거의 주역 14회ㆍ15회를 대표한 12분의 선배 동문이 지난 6월 19일 모교를 방문해 3.24 의거 기념비 앞에서 3.24 의거 60주년을 기념식과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선배 동문들의 고귀한 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겨본다. 강경호(31회,청조 편집장)




"60년 전 오늘, 선배님의 정신! 잊지않겠습니다"



[편집자 주] 모교 교정에 들어서면 '3.24 의거 기념비'가 우뚝 서 있다. 젊은 학생들의 향기롭고 숭고한 정신을 후배들이 이어갈 수 있도록 제14회, 제15회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세워졌다.


3.24 의거는 1960년 자유당 정권 장기집권 야욕인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불의에 항거하기 위해 당시 2학년· 1학년(14회, 15회) 선배 동문이 주축이 된 전교생 천여 명이 교문을 박차고 거리로 나가 시위를 주도했던 역사적 사건으로, 이후 전국 각지 민주화의 도화선이자 4.19 민주혁명의 길잡이가 되었고 독재정권이 무너지는 시발점이 되었다.


올해 3.24 의거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당시 주역이었던 14회 15회 선배 일행이 지난 6월 19일 모교를 방문, 3.24 의거 기념비 앞에서 조촐한 기념식과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방재곤(14회, 총무) 금봉진(15회, 재경동기회장) 동문의 행사 내용 글과 의거 당시 호소문, 부산일보 기사 등을 게재하여 그 숭고한 뜻을 여기에 다시 새겨본다.



▲ [靑潮467호] 부산고등학교 교정에 우뚝 서있는 `3.24 의거 기념비`. 젊은 학생들의 향기롭고 숭고한 정신을 후배들이 이어갈 수 있도록 제14회, 제15회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세워졌다.




靑潮, 관련기사

. 금봉진, “그날의 횃불! 꺼지지 않고 영원히 빛나길”

. www.newsbusan.com/news/view.php?idx=5717


. 방재곤, "3.24 의거 60주년, 다시 새겨보는 靑潮"

www.newsbusan.com/news/view.php?idx=5715






▲ 출처 : 부산중·고등학교총동창회보 청조 vol.467(2020. 8.), 커버스토리



[덧붙이는 글]
[靑潮] 부산중·고등학교총동창회 ☞ 까까머리 시절부터 우리는 / 구봉산 기슭, 부산 중ㆍ고등학교에서 / 청운의 꿈을 키우며 '청조 靑潮'라는 이름으로 / 3년을 함께한 '질긴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靑潮 편집장 강경호(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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