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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2 2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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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동아대학교 학생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오늘(22일) 오후 4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대학 총장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앞서 21일 지역 소재 22개 대학 교무처장들과 가진 실무회의의 논의내용을 다시 한번 조율하는 등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와 대학은 원칙적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전 교과목에 대해 비대면 수업 및 실험·실습·실기과정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불가피한 경우 학교 재량으로 분반 및 시차수업 등을 통하여 대면수업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학은 동아리방 폐쇄 등으로 교내 모임 등을 전면 금지 하고, 교외 밀집도가 높은 장소(식당, 카페 등) 이용 자제를 위한 공지를 띄우고 문자, 메일 등의 개별 통보도 하기로 했다.


시는 학교 인근 식당, 카페, 주점 등에 대하여 QR코드 출입명부 작성, 기본방역수칙 준수 사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사항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은 학생들이 기숙사, 학교 식당, 도서관 등 학교 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방역수칙 안내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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