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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5 23: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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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미술 분야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228곳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948억 원이 투입된다.


부산시는 총 64억 원 규모로 구·군별 최대 2개 프로젝트를 공모방식으로 선정하여, 4억 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천편일률적인 벽화사업과 정액 지원방식은 지양하며, 수준 이하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배제하고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응모 주체는 작가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16개 구·군이다. 작가팀 기본구성은 총 37명으로 대표자 또는 기획자 1명, 지역미술인 중심의 작가 35명, 행정인력 1명이다.


사업유형은 '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아트 등 작품설치형', '문화적 공간 조성형 및 전시형',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도시재생형', '주민참여 공동체 프로그램형', '사진, 다큐멘터리 지역기록형', '다수유형 복합추진형' 등으로 장르와 형태에 따로 제한을 두지 않았다.


시는 10월 14일~23일까지 공모를 마감하고→ 서류심사(10월 29일)현장심사(11월 2일~6일)발표심사(11월 16일~18일) 11월 중 프로젝트 선정 및 발표 2021년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 예술가들은 이번 '우리동네 미술' 사업이 공공미술에 대한 높아진 시민 의식과 국비가 지원되는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관점에서 투명한 심사 아래, 지역에 맞는 기획과 이에 적합한 실력과 자질을 갖춘 작가팀의 구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부산 www.newsb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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