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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6 17: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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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5일 제3차 생활방역위원회 회의 결과, 오는 10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을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정부에서도 추석 연휴를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거리두기 강화방안을 발표한 만큼, 정부방침에 따라 2단계 기간 동안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와 다중이용시설 핵심방역 수칙 의무화 등을 유지한다.


다만, 연휴 기간 중 방역 관리가 안정적인 실내 국공립시설과 공공체육시설은 운영이 허용된다. 이용 인원은 평상시 절반 수준으로 제한해야 하고, 이용객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9.28~10.4)→집합제한(10.5~11)


고위험시설 중 위험도가 큰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정부의 공통지침에 따라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1주일간 집합금지된다. 


시는 비수도권 지자체별로 조정이 가능한 10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유흥시설에 대한 행정명령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직접판매홍보관→ 2주간 집합금지 (9.28~10.11)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2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과 진단검사, 병상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과 더불어 일반 환자 진료에도 차질이 없도록 시와 보건소, 민간의료기관 등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자가격리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24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긴급대응반 불시 현장 점검을 통해 무단이탈 시에는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귀성객들로 감염 발생 우려가 큰 터미널, 공항, 항만 등에 대한 방역과 검역을 강화하고, 주요 관광지 및 숙박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에도 나서는 등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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