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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복동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 - 설명회, 6월 1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 - 공모신청 접수, 12일 ~ 7월 3일까지
  • 기사등록 2017-06-12 15: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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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복동 패키지 사업` 통합형 공모제도 추진. 자료 - 부산시 도시재생과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다복동 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복동 패키지 사업은 내가(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주민(공동체)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하는 부산만의 통합 복지브랜드를 말한다.


주민이 제안하는 다복동 패키지 사업 분야는 마을재생 및 건강복지 주거복지 물 복지 에너지복지 교육문화복지의 5개 분야 20개 사업을 그 대상으로 주민이 함께 모여서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예산을 편성·지원한다는 것이다.


다복동 패키지 사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동네에 종합선물 셋트를 복주머니에 담아주는 사업으로 알기 쉽게 말하기도 한다.


기존의 도시재생사업은 행정에서 하향식으로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하여는 부서간 협업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행정의 체질이 변한다.


부산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다복동 패키지 사업은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함께 전국적인 롤 모델의 역할을 자리매김 할 것이며, 재정적으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복동 패키지 사업의 가장 핵심은 주민과 공동체가 자기 지역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제안한다는 점이다.


도시재생의 가장 중심은 공동체인바 부산시의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과 더불어 다복동 패키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번 다복동 패키지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공동체)612일부터 73일까지 해당 구()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심사절차를 거쳐 올해 7~8월에 지원규모가 결정된다.


이후 ‘2018년도 다복동 패키지 사업 후보지선정, 관련부서의 단위사업별 예산편성 절차를 거친 후 20181월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구분

연번

단 위 사 업

비고

마을재생

(건강복지)

1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2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마을지기사무소, 마을건강센터)

주거복지

3

정주환경개선 주거환경 정비

4

서민주거지역 전기설비 개선

5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 지원

6

안심마을(CPTED) 개선

7

생활환경 디자인 개선

8

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

9

재래식 화장실 개선

10

쌈지공원 조성

11

골목길 가드닝 운동

물복지

12

옥내 노후관 개량

13

물탱크 철거 및 직결 급수

에너지복지

14

취약계층 LED조명 보급

15

저소득층 태양광 보급

16

친환경 에너지 마을 만들기

교육문화복지

17

소단위 복합 문화공간 조성

18

맞춤형 실버 문화복지 지원

19

행복학습센터 운영

20

작은도서관 지원

다복동 패키지사업 유형(자료, 부산시 도시재생과)


강경호 기자 suyeong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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