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식 대량조리비법 공유를 통해 학교별 급식의 맛에 대한 편차를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산 학교급식클라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급식클라쓰는 학교밥상 경진대회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의 학교를 찾아 조리과정과 대량조리 팁 등을 포함한 조리 레시피를 촬영해 월 2회씩 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요리비법을 소개한다.
또 내년 3월까지 청동초등학교와 온천중학교, 부산국제고등학교, 부산은애학교, 안진초등학교 등 5개교의 10개 조리 레시피 동영상을 담을 예정이다.
▲청동초의 경우 하트떡갈비와 새우깡연근튀김을, 온천중의 경우 돼지고기찹쌀구이샐러드와 참치 속 달걀만두를, ▲부산국제고의 경우 새싹삼계탕과 땡땡새우부추전을, ▲부산은애학교의 경우 황태떡볶음과 수제단호박쥬스를, ▲안진초의 경우 안진돼지국밥과 알록달록 삼색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9월 김석준 교육감의 클라쓰 개설 소개 동영상과 청동초의 하트떡갈비 레시피 동영상을 촬영해 클라쓰에 업로드 했다.
시교육청은 언택트 시대에 대비해 기존 문서형태의 레시피 보급에서 벗어나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다양한 온라인 조리콘텐츠를 개발, 보급해 학교별 급식의 편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