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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2 2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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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20 온택트 부산정신건강축제’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하여 11월 27일까지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과 각종 대면 행사 대신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체했다.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방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2017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린 리본 캠페인 (10.8 ~ 23)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상징하는 그린 리본을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saninmaum.com)’ 또는 ‘2020 온택트 부산정신건강축제 홈페이지(http://busaninmaum-2020campaign.com)’에서 내려받고, 본인 계정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면 된다.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오늘 내마음 캠페인 (10.26 ~ 11.13)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확인해본다.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020 온택트 부산정신건강축제’에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본인 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컬러드로잉 세트, 마스크, 감정 달력 세트, 손 소독 티슈 등이 담긴 ‘마음방역KIT’를 제공한다.


외로워도 슬퍼도 캠페인 (11.16 ~ 27)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나만의 특별한 대처법을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나만의 방법을 영상이나 사진, 글 등과 함께 ‘외로워도 슬퍼도 포스터’를 본인 계정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마음방역KIT’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인력을 통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전화 1577-0199번,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뉴스부산 www.newsb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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