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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7 20:29:52
  • 수정 2020-10-17 2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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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연중 가장 많은 등산 사고가 단풍철인 10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을 등산, 안전수칙 준수'를 요청하며 시민들의 지정된 등산로 이용, 보행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국립공원을 다녀간 탐방객은 2,898만 명이며, 그중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410만 명이 다녀갔다. 이 중 북한산에 가장 많은 557만 명이 다녀갔으며, 무등산 316만 명, 지리산 301만 명, 설악산 287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10월은 가을 단풍으로 인해 평소보다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사고와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연간 발생하는 사고 중 등산사고는 13.2%(36,718건 중 4,845건), 인명피해는 13.6%(28,262명 중 3,833명)를 차지했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실족·추락이 33.2%(총 36,718건 중 12,207건)로 가장 많았고, 조난 18.0%(6,623건), 안전 수칙 불이행(입산통제구역 및 위험지역 출입, 음주 등) 15.5%(5,709건), 개인질환 11.3%(4,135건) 순으로 발생했다. 이 중 안전 수칙 불이행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뉴스부산] 연중 가장 많은 등산 사고가 단풍철인 10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을 등산, 안전수칙 준수`를 요청하며 시민들의 ▲지정된 등산로 이용, ▲보행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월 28일 기상청 자료(중청대피소 인근)



산행 시, 행안부거 제시하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은 다음과 같다.


☞ 지정된 등산로 이용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면서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일수록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입산이 통제된 위험지역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산에서는 생각보다 빨리 어둠이 내려 조급한 마음에 하산을 서두르다 다치거나 길을 잃기 쉬우므로,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도록 하고, 만약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오도록 한다.


일교차가 커지고 찬 바람까지 불면 체온을 유지하기 어려우니 산에 갈 때는 여벌의 옷을 챙겨 추위에 대비하도록 한다.


☞ 보행주의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10.8.)와 서리가 내리는 시기인 상강(10.23.)을 지나면서 등산로와 풀숲에 이슬이 맺히고, 서리까지 내리면 평소보다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보행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신발은 마찰력이 좋은 등산화를 신고, 걸을 때는 발바닥 전체로 땅을 딛는 것이 좋다. 또 가을철에는 떨어진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기 쉬우니 등산 지팡이(스틱)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충분한 휴식 등


추워지는 날씨 속 산행은 체력을 빨리 떨어뜨리고, 무리한 산행 또한 심장에 영향을 끼쳐 매우 위험하다. 이를 감안해 산행 시 자신의 체력에 맞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몸에 이상이 오면 즉시 하산하도록 한다.


뉴스부산 www.newsb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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