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아시아 최대의 세계적인 광고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20)'가 2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60개국 20,028편(본선 49개국 1,651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올해는 ‘Re:AD – 광고를 다시 생각하고, 재정의하고, 새롭게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수상작 쇼케이스, 온라인 작품 전시, 콘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는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www.adstars.org)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부문별 그랑프리 이상 수상작'과 신설된 '피벗(Pivot) 특별전' 29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매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부터 새로운 인사이트 습득의 장으로 활용되어 온 ‘콘퍼런스’는 ‘홈퍼런스’ 형태로 진행되는 등 유료화되었던 콘퍼런스를 누구나 온라인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총 18개의 강연으로 구성된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고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하고, 광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모든 콘퍼런스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자막 제공)된다. 22일 한국광고총연합회 김낙회 회장 강연을 시작으로 구글의 아트디렉터인 이지혜 디자이너, 중국광고협회 장국화 회장, 호주 마케팅회사 더원센트리(The One Centre)의 존 포드(John Ford) 대표 등이 주요연사로 참여한다.
또 인기 유튜버 ‘도티’의 ‘슬기로운 광고 생활, 광고도 콘텐츠다’와 퍼블리시스 뉴욕(Publicis NY) 하성권의 잡 멘토링 ‘좋은 직장의 배신’ 등 일반인을 위한 특별 세션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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