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만2동=수영넷)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2동(동장 김희숙)과 감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용판)는 지난 1일 오후 3시 감만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감만 4.0(사각지대 제로) 프로젝트』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감만2동이 주최하고 감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는 감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파출소, 우체국, 초등학교, 복지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감만 4.0 프로젝트』는 관내 구성원의 21%가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한 노인인구의 서민 밀집지역인 감만2동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는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지를 담고 있다.
감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를 대상자별 중점 발굴기간인 ‘희망위크(week)’로 정하고,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구가 재산 및 소득조사를 받는 한 달간의 틈새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틈새서포터즈’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발굴·지원단 새라새요양병원 김재훈 원무과장과 윤라영 복지통장은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어느 곳이든 찾아가겠다”며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절망을 희망으로 만드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으며, 김희숙 감만2동장은 “발굴․지원단이 어둠을 밝히는 작은 촛불이 되어 감만2동의 사각지대를 밝혀 줄 것”이라며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로 다함께 행복한 감만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경호 기자 suyeo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