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패션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정장을 원스톱으로 주문-제작할 수 있는 ㈜파크랜드의 맞춤형 남성정장 매장인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스피드 팩토어’가 26일 문을 열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 매장은 단일 매장에서 주문-제작-유통이 가능한 파크랜드의 생산시스템에 3D바디스캐너, 3D 가상의상 소프트웨어(CLO), AR피팅시스템 등을 활용한 부산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하여, 개인 맞춤정장의 제작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3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스피드 팩토어다.
'팩토리+스토어'는 기존 스마트팩토리의 생산공정 자동화 기반 위에 섬유패션산업의 B2C 특성을 살려 매장에서 소비자 주문을 받아 ‘수요자 맞춤형 제품 생산’을 지향한다.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시범매장은 지난해 4월 「Within 24, Show your style!」라는 이름으로 동대문에서 최초 개장하여 2019년 롯데피트인에서 시범운영 후 2020년 두타몰 밀앤아이 매장으로 이전 했고, 올해는 민간 주도로 부산 파크랜드 반여점에 2호점을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소재 대학교 취업준비생 및 현장실습생 7명에게 가상의상 제작과정 체험, 주문 맞춤정장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실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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