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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7 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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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2019년 말 기준, 우리나라 개인의 토지소유 세대는 2018년 1,351만 대비 2.0% 증가한 1,379만 세대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2,248만 세대(주민등록세대) 중 61.3%에 해당한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9년 말 기준 토지소유 현황을 밝혔다. 지난 2006년, 2012년, 2017년, 2018년 현황에 이어 다섯 번째로 공표된 이날 '토지소유 통계'는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하여 각종 토지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자료이다. 


통계는 소유구분, 용도지역 및 지목별로 구성된 일반현황을 비롯하여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39종으로 작성되었다.


토지 기본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76.0%인 46,6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법인은 11.3% 6,953㎢, 비법인은 12.7%인 7,787㎢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8.5%인 48,68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관리지역의 23.3%인 23,414㎢, 녹지지역의 11.4%인 11,458㎢ 순이며, 주거지역은 2.4%인 2,374㎢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63.4%인 63,635㎢,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로 구성된 농경지가 19.8%인 19,916㎢, 학교, 도로, 철도 등 공공용지가 10.1%인 10,103㎢, 대지는 3.2%인 3,196㎢로 나타났다.




개인소유 토지현황을 보면 우리나라 전체 5,185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1,767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지목별 소유현황은 임야 26,948㎢(57.8%),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등 농경지가 16,191㎢(34.7%), 대지가 2,528㎢(5.4%)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토지소유현황은 총 2,248만 세대(주민등록세대) 중 61.3%인 1,379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소유현황 통계 열람]

국토교통부 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


한편 토지거래 회전율은 면적기준으로 세종 1.4%, 경기 1.3%, 인천 1.1% 순으로 토지의 거래가 이루어졌고, 서울은 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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