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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0 0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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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킴과 재즈파크빅밴드의 컴투케더(come together)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부산시민회관 문화사업팀



(수영넷) 강경호 기자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28() 오후 730바비킴 & 재즈파크 빅밴드의 come together' 공연이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펼치는 이번 공연은 자체기획공연으로 주옥같은 재즈 명곡들을 빅밴드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감미로운 소울과 재즈 보이스가 어우러지는 재즈콘서트다.


출연진으로는 사랑그놈’, ‘고래의 꿈등으로 알려진 R&B와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독특한 보이스로 사랑받는 가수 바비킴과 떠오르는 재즈 보컬 김혜미가 감미롭고도 강렬한 목소리로 “Fly me to the moon”, “Yo Soy maria”를 재즈파크빅밴드와 함께 들려준다.


또한 광고음악으로 많이 알려진 재즈파크빅밴드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있는 “Sing Sing Sing”의 관중을 압도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척 맨지오니의 “Feel So Good”, “Children of Sanchez”를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 “Moon River”는 서정적인 멜로디를 색소폰의 솔로로 표현했으며, ‘록키’OST“Gonna fly now”와 같은 유명 영화의 테마곡들을 재즈파크빅밴드 멤버들의 재미난 퍼포먼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뜻깊은 공연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매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비킴] 영원을 울리는 소울의 대부


바비킴. 사진=부산시민회관.


사랑그놈’, ‘고래의 꿈’, ‘Let Me Say Goodbye’, ‘소나무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소울의 대부’, ‘레게힙합의 대부라는 수식어를 가진 바비킴! 파워풀하면서 기품 있고, 또 애절하면서 고급스럽다. 그의 특유한 음색과 음악성은 따뜻한 시선과 위로를 담은 노래로 사람들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바비킴의 소울, 그리고 사랑과 인생을 투영한 음악의 진수를 담은 이번 콘서트는 바비킴만의 독보적인 목소리를 통해 진솔한 음악 이야기와 감동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김혜미] '깊이 있는 목소리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보컬리스트


김혜미. 사진=부산시민회관.


고교 재학시절부터 홍대 라이브클럽 등에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경희대 Post Modren Music 학과 입학 후 2007년 발매한 첫 가요음반이 문화장관부 선정 우수 신인음반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재즈로 전향, 한국 재즈계를 이끌어갈 젊은 뮤지션을 소개하는 라이징스타 2012(Rising Star 2012)에 선정되며 일찍이 차세대 재즈디바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Lee Ritenour, Melvin Davids, 조윤성, 남경윤, 프렐류드 등 국내외 정상급 재즈뮤지션들과의 협연은 물론, 재즈 보컬리스트 최초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2014년에는 한국 재즈계 최고의 뮤지션을 선정하는 리더스폴(Reader's Poll 2014)에 보컬부문 최연소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현재, 김혜미 Quartet, Experiment Jazz Hip-Hop Band ‘KUMAPARK’의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매력적인 외모와 허스키 보이스, 그리고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정통 재즈부터 팝, 가요까지 폭넓게 소화해낼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Post Modern Music, Vocal 전공

-2007 1집앨범[Smoothy] 문화장관부 주관 우수신인음반 선정

-The Gentleman's Magazine 'Den' 선정 Rising Star

-2012 재즈전문잡지'Jazz People' 선정



[재즈파크빅밴드] '음악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18인조 재즈 뮤지션



재즈파크빅밴드. 사진=부산시민회관.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돤 재즈파크빅밴드는 2007년을 시작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빅밴드로 자리매김하여 세계적인 보컬리스트 로파리치, 아시아 최고의 보컬리스트 웅산 그리고 가수 박정현, JK김동욱, 유열, 정수라, 정엽 등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한 전국 문화예술회관 등 총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하였다. 18인조로 구성된 재즈파크빅밴드는 트리오(Trio)나 쿼탯(Quartet)과 같이 소규모밴드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웅장함과 흥겨움으로 계층과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적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앞으로도 재즈파크빅밴드는 어렵다는 편견을 가진 재즈음악을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 대중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밴드구성 :18인조

. 리더 - 이인관,

. 피아노 - 전용준, 드럼-김홍기, 기타-한현창, 베이스-사명훈,

. 색소폰 - 주현우, 송승호, 김부민, 허세민, 이용문

. 트럼본 - 박경건, 김신, 유동완, 조현신

. 트럼펫 - 최진현, 유승철, 김정균, 박성원


관람 문의 및 예약은 부산시민회관 예매사이트(http://citizenhall.bisco.or.kr/03_res/res02_view.asp?mc=main3&code=2017-0141), 또는 전화 051-630-5200번으로 하면 된다.


강경호 기자 suyeong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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