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 서구는 이태석신부기념관(관장 이세바 신부)의 첫 기획전 ‘이태석 신부와 함께 가는 길 - 톤즈를 넘어 산티아고 순례길과 라오스 산골마을까지’를 12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기획전은 부제에서 드러나듯 이 신부의 ‘참사랑정신’이 활짝 꽃 피었던 ▲수단 남부의 오지마을 톤즈에서부터 매년 10만 명의 순례객이 ‘자아’를 찾아 떠나는 ▲칠레 산티아고 순례길, ▲라오스의 해발 1천500미터 산골 방갈로마을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되돌아보고 이타의 삶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인숙 작가와 강병규 작가의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준다.
또 전시기간 중 토·일요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가 진행되며, 12월 5일 오후 3시에는 개막 첫날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도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 서구 천마로 50번길 70 (남부민동)에 위치한 이태석신부기념관은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이태석신부기념관 051-257-1017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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