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교직원 대상 집합연수(회의)를 지양하기 위해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 비대면 온라인연수(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영상촬영과 송출장비를 교육청 별관에 갖추고, 고화질 라이브(LIVE) 연수와 회의가 가능한 스튜디오를 2실을 만들었다.
이 시스템은 연수담당자가 직접 녹화한 연수 및 회의 콘텐츠를 VOD 자료실(서버)에 탑재하여 연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라이브(LIVE) 연수 중에는 댓글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각종 플랫폼을 이용하여 비대면 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 관련해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업무방식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