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고용노동청은 오는 27일 부산청 관내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언택트) 온라인 영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코로나19' 3차 확산 대응 직업훈련 맞춤형 지원대책(특별훈련수당),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 개정 내용(온오프라인 훈련진단·상담 등)에 대해 설명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별훈련수당은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에 훈련을 참여하고 있는 실업자, 무급휴직자 등에게 훈련장려금을 월 최대 11만6천원에서 최대 3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훈련진단·상담의 경우,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 중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훈련생은 직업훈련포털(HRD-Net)과 모바일로 '온라인 진단·상담'이 가능해져 민원인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강현철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직자와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부터 직업훈련수당 상향지원, 온라인 진단·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직업훈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업훈련기관과 비대면 설명회를 지속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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