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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3 14: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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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최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부산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에 더불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는 94개 업체 6천8백여 명으로 이중 시내버스 종사자는 5천8백여 명, 마을버스 종사자는 1천여 명이다.


부산시는 지난 1월 7일과 11일 두 번에 걸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지난 20일까지 종사자의 70%인 4천770명(시내버스 4천320명·마을버스 450명)이 검사를 완료한 결과 양성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시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부산·금정 공영차고지·연제 공용차고지 등 3곳에서 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진단검사가 완료되면 이를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버스 이용률을 빠르게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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