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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9 16: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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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지난 2013년 이후 역대 최대인 부산 명소 8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부산의 환상적인 해안 절경에 심취할 수 있는 ‘태종대’,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영화축제와 부산 구도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바다 위를 걸어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 일몰이 아름다운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 ‘바다’와 ‘경사지 마을’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송정해수욕장’ 등 8곳이다. 

 

태종대는 2013년 처음 발표될 때부터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선정돼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도 불리며 약 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과 지난해 오션뷰·시티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망대, 해변열차 등 신규 체험시설 개장으로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도 네 번이나 선정됐다.


노을과 아름다운 분수를 함께 볼 수 있는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과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닮은 아름다운 흰여울문화마을, 예비 신랑 신부들의 웨딩 촬영과 대학생들의 MT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비짓부산’ 등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관광지 소개, 추억 공유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고려해 안전, 청정, 자연힐링 등 변화된 관광 추세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를 향후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해 왔다. 지자체 추천 등을 거쳐 예비후보 2배수 발굴을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 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100선이 결정된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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