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광역시교육청은 풀무원푸드앤컬처, CGV, 플레이타임그룹과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방과후행복카드는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드로, 부산교육청은 이들 기관에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 기관임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초·중·고 학생 본인과 동반성인 1인까지 30%를, 포토패키지 30%를 각각 할인해 주고, ▲CGV 해운대점은 초·중·고 학생 본인과 보호자 1인까지 수·금·토·일요일 상영영화 20%를, 매점 콤보 구매시 20%를 각각 할인해 주며, ▲플레이타임그룹의 6개 지점은 시설 이용 어린이 본인과 동반 어린이 3명까지 2시간 이용권 20%를 할인해 준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이 개인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1장씩 나눠 줄 예정이다. 체험시설 이용 시 초등학생의 경우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생증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각각 제시하면 된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학생들이 부산방과후행복카드로 할인을 받고 이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은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부산엑스더스카이, CGV 해운대점, 플레이타임그룹의 해운대점과 온천장점, 삼정타워점, 아시아드점, NC서면점, 연산 트레이더스점 등 8곳을 추가해 이용시설은 지난해 40곳에서 올해 4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