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의전당=수영넷) 강경호 기자 = 제9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가 이틀간의 막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7시 해운대구 우동 부산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부산여성의전화 오경은 회장이 `제9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를 알리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영화제에는 영화제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 사전 관람예약자 200여 명의 좌석을 꽉 채우고도 현장관람 신청자가 쇄도하여 여성인권에 대한 부산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부산여성인권영화제는 ‘차별과 폭력 등 양성평등에 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시민이 즐기고 공감하는 부산의 대표적 여성인권영화제’로 항해 중이다.